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중국에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떨어지고 대체제인 닭고기 가격이 상승하면서 육류시장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여름에 랴오닝성 선양시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병한 후 허난, 장쑤, 저장, 안후이, 헤아룽장, 지린, 텐진, 원난 등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확산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 유입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이란 돼지열병과 유사하나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발생한 적이 없으나 모든 연령의 돼지와 멧돼지에 감염되며 발열이나 전신의 출혈성 병변을 일으키는 치사율이 높은 전염병(치사율 최대 100%)으로 국내 제1종 법정전염병으로 현제 치료제나 백신도 없는 상태입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은 1920년대부터 아프리카에서 발생해 1960년대에 처음으로 발생했다고 합니다. 그 이후 2007년 조지아에서 다시 발생하면서 현재 동유럽과 러시아 그리고 중국에까지 전염되었다고 합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은 바이러스에 의하여 전염되며 직접전파, 간접전파, 매개체 전파 되며 사람이나 다른 동물은 감염되지 않고 돼지과에 속하는 동물에만 감염됩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임상증상 및 병변은 아주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심급성형, 급성형, 급성형의 병변, 아급성형, 만성형 등으로 구분됩니다. 

이상과 같이 아프리카 돼지열병 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 각별히 우리나라에 전파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